
2025년 5월, 경기 성남시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1716억 원 규모의 부당대출 사고가 발생해 금융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. 이는 단일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금융사고로 기록되었습니다. 📌 사건 개요부동산 개발업자 A씨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법무사 사무장 등과 공모하여, 20여 개의 '깡통 법인'을 설립하고 허위 계약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총 87건의 불법 대출을 일으켰습니다.이 과정에서 서류를 위조해 담보 가치를 부풀리는 등 대출 심사 과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음이 드러났습니다.🔍 내부통제와 감독의 허점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의 감독을 받는 상호금융기관으로, 금융감독원의 직접적인 감독을 받지 않습니다. 이로 인해 내부통제와 건전성 관리에 구멍이 뚫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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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 5. 4. 02:06